동두천치과 3평대 朴·李와 비교해 작은 尹 독방과밀 수용 탓…나머진 대체로 같아朴 때 CNN 인권침해 의혹 제기도노태우·전두환은 별채에 접견실도사진=연합뉴스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이자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수감 생활을 공개해 이목이 쏠린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신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5일 변호사 자격으로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왔다"며 윤 전 대통령의 수감 생활을 "가혹한 정치보복이자 인권 탄압"이라고 규정했다.신 변호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내 약 1.8평 남짓한 독방에 수감 중이다. 방 안에는 골판지로 만든 받침대 하나만 놓여 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의 유일한 지적 활동은 그 위에 성경책을 올려놓고 읽는 것이라고 전했다.신 변호사는 "쭈그리고 앉아 간신히 식사하며, 운동도 제대로 하지 못해 소화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며 "밤에 자리에 누우면 꼼짝달싹할 수 없는 공간"이라며 "이러한 처참한 주거환경은 한 마디로 생지옥(Hell on the Earth)"이라고 표현했다.그는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다"며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말한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다'는 악담을 현실화시키기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주장했다.실제 윤 전 대통령이 머무는 방은 어떨까. 그의 방 내부에는 싱크대를 제외한 관물대, TV, 책상 겸 밥상, 식기, 변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V는 KBS1, SBS, MBC, EBS1 등 4개 채널의 녹화방송과 일부 시간대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는 법무부 교정본부 보라미 방송국이 송출하는 수용자 전문방송뿐이다.침대는 없으며 바닥에 이불 등을 깔고 수면하는 형태다. 바닥에는 보온을 위한 전기 패널이 깔려 있다.샤워는 공동 샤워실에서 할 수 있지만, 다른 수용자와 시간을 겹치지 않게 이용하게 된다. 운동도 1시간 이내로 할 수 있으나 전직 대통령 신분을 감안해 다른 수용자들과 동선 및 시간은 겹치지 않게 조율될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의 수용번호는 '3617'인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윤 전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은 그의 독방 내 에어컨 설치와 의료 지원 등 수감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구치소에 항의성 전화와 민원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윤 전 대통령은 교정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 수용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실외 운동이 보장되고 있으며,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단독으로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밝혔다.그러면서 "수용 거실은 일반 독거실과 동일하며, 선풍기 등 기본적인 생활 편의 3평대 朴·李와 비교해 작은 尹 독방과밀 수용 탓…나머진 대체로 같아朴 때 CNN 인권침해 의혹 제기도노태우·전두환은 별채에 접견실도사진=연합뉴스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이자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수감 생활을 공개해 이목이 쏠린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신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5일 변호사 자격으로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왔다"며 윤 전 대통령의 수감 생활을 "가혹한 정치보복이자 인권 탄압"이라고 규정했다.신 변호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내 약 1.8평 남짓한 독방에 수감 중이다. 방 안에는 골판지로 만든 받침대 하나만 놓여 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의 유일한 지적 활동은 그 위에 성경책을 올려놓고 읽는 것이라고 전했다.신 변호사는 "쭈그리고 앉아 간신히 식사하며, 운동도 제대로 하지 못해 소화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며 "밤에 자리에 누우면 꼼짝달싹할 수 없는 공간"이라며 "이러한 처참한 주거환경은 한 마디로 생지옥(Hell on the Earth)"이라고 표현했다.그는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다"며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말한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다'는 악담을 현실화시키기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주장했다.실제 윤 전 대통령이 머무는 방은 어떨까. 그의 방 내부에는 싱크대를 제외한 관물대, TV, 책상 겸 밥상, 식기, 변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V는 KBS1, SBS, MBC, EBS1 등 4개 채널의 녹화방송과 일부 시간대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는 법무부 교정본부 보라미 방송국이 송출하는 수용자 전문방송뿐이다.침대는 없으며 바닥에 이불 등을 깔고 수면하는 형태다. 바닥에는 보온을 위한 전기 패널이 깔려 있다.샤워는 공동 샤워실에서 할 수 있지만, 다른 수용자와 시간을 겹치지 않게 이용하게 된다. 운동도 1시간 이내로 할 수 있으나 전직 대통령 신분을 감안해 다른 수용자들과 동선 및 시간은 겹치지 않게 조율될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의 수용번호는 '3617'인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윤 전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은 그의 독방 내 에어컨 설치와 의료 지원 등 수감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구치소에 항의성 전화와 민원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윤 전 대통령은 교정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 수용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실외 운동이 보장되고 있으며,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단독으로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밝혔다.그러면서 "수용 거실은 일반 독거실과 동일하며, 선풍기 등 기본적인 생활 편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동두천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