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역습
나대유
2025.08.0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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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구 선수와 한 축구 선수가 우연히 만나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농구 선수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나는 매일 농구 연습을 해! 공을 던져서 골대에 넣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
그러자 축구 선수가 웃으며 답했다. "그건 그렇고, 나는 매일 축구 연습해! 하지만 달라, 나는 골대에 공을 차서 넣는 대신, 내가 공을 차면 응급차가 오기 때문에 90분 동안 기다리는 거야!"
농구 선수가 깜짝 놀라며 물었다. “왜 응급차가 오는데?”
축구 선수가 대답했다. “내가 골을 넣으면 항상 ‘어우, 기절!’ 이라는 함성을 듣게 되거든!”
분명 축구의 경기장은 뒤죽박죽이었지만, 그들의 대화는 이렇게 한바탕의 재미있는 반전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서로 다른 스포츠에서 유머를 찾아내는 건 관점에 따라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그들의 우정은 공을 초월한 웃음의 연결고리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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