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4조 규모 의료 쇼핑"강남 피부과 한 곳이
sans339
2025.07.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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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4조 규모 의료 쇼핑"강남 피부과 한 곳이 환자 1만명 유치"카드 결제액 피부과·성형외과·백화점 순 많아"올해 130만∼140만명 방문 예상"사진=연합뉴스지난해 외국인 환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들이 'K의료'에 최소 1조4000억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 사용자를 기준으로 환자 1인당 적어도 150만원가량을 쓴 셈이다. 외국인들이 전통적으로 관광 쇼핑을 하던 영역인 백화점, 면세점, 일반 음식점에서보다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더 많이 지출했다. 작년 외국인환자 100만명 '첫' 돌파서울 시내 한 건물에 입주한 성형외과 간판. 사진=연합뉴스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통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진료받은 외국인 실환자(중복 내원 횟수 제외)는 모두 117만467명으로, 1년 전(60만5768명)보다 93.2% 급증했다.중복 내원 횟수를 포함하는 연환자 기준으로는 170만명이 작년에 한국을 찾았다.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시작한 2009년(6만201명) 이래 환자가 100만명을 넘은 것은 작년이 처음으로, 누적 환자 수는 505만명에 달한다. 한동우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은 "하반기에 큰 변수가 있지 않은 한 올해는 외국인 환자가 130만∼140만명으로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방한 외국인 중 해외 발급 카드로 국내서 의료업종을 이용한 환자는 모두 91만9104명이다. 이들의 의료업종 이용액은 1조4052억원으로, 1인당 152만9000원가량을 썼다. 업종별 카드 결제액은 피부과(5855억원), 성형외과(3594억원), 백화점(2788억원), 면세점(1884억원), 일반음식점(1833억원)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미용·성형 의료 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은 모두 101만건, 955억원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117만여명과 그 동반자가 국내에서 쓴 의료 관광 지출액은 총 7조5039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직·간적접적으로 국내 생산 13조8569억원, 부가 가치 6조2078억원이 유발됐고, 이는 중형 승용차 19만2000대, 스마트폰 597만대 생산 시의 효과에 해당한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작년 외국인 환자 1인외국인 1.4조 규모 의료 쇼핑"강남 피부과 한 곳이 환자 1만명 유치"카드 결제액 피부과·성형외과·백화점 순 많아"올해 130만∼140만명 방문 예상"사진=연합뉴스지난해 외국인 환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들이 'K의료'에 최소 1조4000억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 사용자를 기준으로 환자 1인당 적어도 150만원가량을 쓴 셈이다. 외국인들이 전통적으로 관광 쇼핑을 하던 영역인 백화점, 면세점, 일반 음식점에서보다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더 많이 지출했다. 작년 외국인환자 100만명 '첫' 돌파서울 시내 한 건물에 입주한 성형외과 간판. 사진=연합뉴스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통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진료받은 외국인 실환자(중복 내원 횟수 제외)는 모두 117만467명으로, 1년 전(60만5768명)보다 93.2% 급증했다.중복 내원 횟수를 포함하는 연환자 기준으로는 170만명이 작년에 한국을 찾았다.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시작한 2009년(6만201명) 이래 환자가 100만명을 넘은 것은 작년이 처음으로, 누적 환자 수는 505만명에 달한다. 한동우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은 "하반기에 큰 변수가 있지 않은 한 올해는 외국인 환자가 130만∼140만명으로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방한 외국인 중 해외 발급 카드로 국내서 의료업종을 이용한 환자는 모두 91만9104명이다. 이들의 의료업종 이용액은 1조4052억원으로, 1인당 152만9000원가량을 썼다. 업종별 카드 결제액은 피부과(5855억원), 성형외과(3594억원), 백화점(2788억원), 면세점(1884억원), 일반음식점(1833억원)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미용·성형 의료 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은 모두 101만건, 955억원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117만여명과 그 동반자가 국내에서 쓴 의료 관광 지출액은 총 7조5039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직·간적접적으로 국내 생산 13조8569억원, 부가 가치 6조2078억원이 유발됐고, 이는 중형 승용차 19만2000대, 스마트폰 597만대 생산 시의 효과에 해당한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작년 외국인 환자 1인당 의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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