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상품이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ans339
2025.08.02 21:49 13 0

본문

동두천치과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올해 하반기엔 반도체 업종 일자리가 증가하고, 섬유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5년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서 반도체 업종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고용 증가율을 기준으로 △1.5% 이상이면 ‘증가’ △-1.5% 이상∼1.5% 미만이면 ‘유지’ △-1.5% 미만이면 ‘감소’로 본다.반도체 일자리는 유일하게 증가가 예상됐다.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시장 호황 등으로 수출이 증가해 일자리가 4000명(2.7%) 늘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는 올해 상반기에도 3000명(2.2%) 수준으로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반면 섬유업종 일자리는 올해도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소비심리 개선으로 내수 회복 가능성 있으나, 생산시설의 해외 이전에 따른 수출 및 생산 감소세 지속으로 섬유업 일자리는 작년 하반기보다 4000명(2.9%) 줄어들 전망이다.나머지 기계·조선·전자·철강·자동차·디스플레이·금속가공·석유화학 업종은 전년 동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2023년 증가세로 돌아서 올해 상반기까지 일자리가 늘 것으로 전망됐던 조선의 경우 수출 증가세 완화 영향에 고용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2000명·1.4%)을 유지할 전망이다.자동차는 내수와 생산이 유지 또는 소폭 확대되지만, 국제통상 환경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수출이 축소돼 고용은 1000명(0.1%) 증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기계 업종은 수출과 내수 부진으로 생산이 줄어드는 탓에 5000명(1.0%) 감소, 전자는 IT 제품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대 등의 영향으로 5000명(0.7%) 감소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이밖에 철강, 디스플레이, 금속가공, 석유화학은 각 -1.0%(1000명), -0.2%(200명), -0.6%(2000명), 0.8%(2000명) 수준으로 고용을 유지할 전망이다.서대웅 (sdw618@edaily.co.kr)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협상을 마무리 짓기 무섭게 미국 경제에 이상 신호가 들어왔습니다.일자리, 즉 고용 지표가 크게 흔들리면서 간밤 뉴욕 증시가 급락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 어떤 반응이었을까요."통계가 조작된 것이다" 발끈하더니 담당 국장을 해고했습니다.뉴욕 박일중 특파원입니다.[리포트]뉴욕에서 40년 넘게 영업해 온 이 장난감 가게는 곧 폐업합니다.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어려워섭니다.[제니퍼 버그먼/장난감 가게 주인 : "아무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이 혼란 속에 계획을 세울 수가 없어요."]제조업 활동도 좋지 않습니다.올해 3월, 위축 국면으로 들어간 제조업 활동 지표는 지난달엔 9달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결국, 고용 상황이 나빠지고 있습니다.지난달 신규 고용이 전문가 예상치보다 낮은 7만 3천 명에 그쳤습니다.특히 14만 명을 넘은 것으로 발표됐던 5월과 6월의 신규 고용이 만 명대로 대폭 수정되며 시장에 충격을 줬습니다.관세 정책 탓이라는 진단들이 나왔습니다. [마크 햄릭/뱅크 레이트 선임 경제분석가 : "관세의 불확실성과 확실성이 정말 고용주들을 멈추게 했을까요? 그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영향이 아니라면서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통계 담당 국장을 해고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그 숫자들이 대통령 선거 전이나 다른 때처럼 조작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뭘 했는지 아세요? 그녀를 해고했습니다."]전날엔 물가 상승률이 높아졌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미국 경제가 관세 정책으로 고물가 속, 경기가 악화되는 어려운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영상편집:이웅/그래픽:여현수/자료조사:정지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동두천치과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적용하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