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ans339
2025.08.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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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입주청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가 하는 행동은 역겹다.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전날 러시아는 '8월 8일까지 휴전 합의를 하지 않으면 러시아에 관세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날린 트럼프를 비웃는 것처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다. 앞서 트럼프는 14일 "50일 안에 휴전 합의를 하라"고 요구했는데, 이 때도 러시아는 트럼프 요구를 묵살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이어갔었다.트럼프는 지난 대선에서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을 취임 첫날 종식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블로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드리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미 엄청난 제재 아래 살고 있어서 꽤 면역이 됐다"며 트럼프가 말하는 '관세 제재'가 두렵지 않다는 태도를 보였다.러시아 및 중동부 유럽 현대사와 정치를 연구하는 학자이자 언론인인 앤 애플바움은 최근 독일 공영방송 도이치벨레에 출연해 트럼프의 이런 접근이 푸틴에게 먹힐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트럼프의 결정은 전략적이라기 보다는 충동적"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푸틴을 다른 정치지도자들과 달리 "내 친구"라고 부르며 우호적으로 대하고, 러시아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사이버 공격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트럼프의 당선에 유리하도록 공작해왔다는 것은 드러난 사실이다.애플바움은 "서방은 푸틴주의의 극단성(the extremism of Putinism)을 이해하지 못한다"면서 "평화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확신할 때만 올 것"이라고 주장한다."충동적"인 트럼프와 달리 푸틴은 3가지 분명한 목표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했다고 애플바움은 지적한다.첫째, 러시아 제국의 부활.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할 때 3일 안에 수도 키이우를 함락시키고, 6주 안에 나머지 지역을 점령할 것을 계획했었다. 이 계획은 실패했지만, 전쟁 이후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러시아 [뉴스투데이]◀ 앵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에 우려를 표하자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합참 의장 패싱'을 지시한 정황을 '내란' 특검이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이 실제 시행되고 있던 지난해 11월.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합동참모본부에 '김명수 합참 의장을 건너뛰고 본인에게 직보하라'고 직접 지시한 정황을 내란 특검이 포착했습니다.김명수 의장이 무인기 작전에 반대하며 제동을 걸자, 화가 난 김 전 장관이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에게 '나한테 직접 보고하면 승인하겠다'는 취지로 지시했다는 겁니다.군 지휘 체계는 이승오 작전본부장이 김명수 의장에게 작전을 보고하고 이를 다시 김 의장이 김 전 장관에게 보고를 하도록 돼 있습니다.그런데 특검은 지난해 6월 무인기 작전 기획부터 지난해 11월 실행까지, 김 의장이 '사전 보고'가 아닌 사실상 '사후 통보'를 받아왔다고 보고 있습니다.이렇게 군 최고 사령부인 합참의 수장이 무인기 침투 작전에 우려를 표하기 시작하자 장관이 하급자에게 이른바 '상급자 패싱'을 직접 지시했다는 겁니다.다만 이같은 '상급자 패싱 논란'을 두고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은 기획 단계였던 지난해 6월부터 당시 국방부 장관과 합참 의장의 승인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김명수 의장은 9월이 되어서야 작전에 대해 처음 보고받았다는 입장입니다.이에 특검은 드론작전사령부의 작전 설계와 보고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이보형 초대 드론작전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특검은 또 지난해 9월 취임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취임 전 경호처장 시절부터 권한 없이 무인기 작전에 관여했는지 수사 중입니다.당시 대통령실이 언제부터 무인기 작전을 보고받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MBC뉴스 구나연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구나연 기자(kuna@mbc.co.kr)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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