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요리
나대유
2025.08.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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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리를 전혀 해본 적이 없는 초보였다. 하지만 이번 주말, 친구들을 초대하기로 결심했다. 메뉴는 다들 좋아하는 파스타!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아 이리저리 다듬어보며 열심히 준비했다. 토마토 소스는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재료들을 썰고 볶고, 어느새 주방은 어지럽히면서도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드디어 음식이 완성되고, 친구들이 도착했다. "우와, 정말 맛있어 보인다!" 친구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나서 나도 한 조각 맛봤는데… 기막힌 사실! 소스에 비밀 재료로 넣은 치킨 스톡이 아니라, 치킨 맛 우유가 들어가 있었다! 연한 맛과 독특한 향 덕분에 친구들은 오히려 더 맛있다고 한다. 나만의 요리 실수에서 비롯된 '치킨 파스타'가 탄생한 것.
결론적으로, 요리가 잘못될 수도 있지만, 그 반전이 오히려 특별한 맛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그래서 다음 주에 다시 친구들을 초대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번엔 뭘 넣을지 미리 생각해보려 한다. ‘치킨 맛 우유’는 이제 절대 비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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