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일주일 동안 다이어트 식단을 철저히 지키기로 했다. 첫날, 그는 야채만 있는 샐러드를 먹으면서 정말 맛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둘째 날, 샐러드는 점점 지루해졌다. 셋째 날, 그는 초코 바를 숨기고 있던 친구를 발견했다. '다이어트 중이야'라고 해명했지만, 친구는 그를 비웃었다. 넷째 날, 남자는 '고기 없이 나는 살 수 없어'라며 고기가 들어간 샐러드를 만들기로 했다. 다섯째 날, 그가 마주한 것은 피자 냄새. 피자의 유혹은 너무 강력했고, 결국 그의 마음은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피자를 시켜 먹었다. 일주일째, 남자는 다이어트 실패를 인정하고, 화려한 아침을 위해 패스트푸드 가게로 향했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돌아보며 한숨을 쉬었다. 그런데 그때, 그의 친구가 한 마디 했다. “너무 노력했잖아, 다이어트는 다음 주로 미뤄!”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그래,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하자!" 그리고 그때부터 그의 다이어트는 매주 '다음 주'로 미뤄지기 시작했다. 결국 남자는 다이어트 대신 도전하는 새로운 목적으로 '주간 미룰게챌린지'라는 대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언제나 '다음 주'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