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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 똑똑이의 상의

나대유
2025.07.22 08:30 9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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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 바보와 똑똑이가 살고 있었다. 바보는 항상 까치발로 서서 세상 구경을 했고, 똑똑이는 책을 읽거나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지식을 쌓았다. 어느 날, 똑똑이가 바보에게 말했다. "너 왜 이렇게 까치발로 서 있어? 그렇게 하면 피곤하지 않아?" 바보는 대답했다. "나는 높은 곳에서 세상을 보려고 해!" 똑똑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런데 그 높은 곳은 바로 의자에 앉는 거야!" 바보는 고민하다가 결국 의자에 앉았다. 그러나 똑똑이는 바보를 보고 깔깔 웃으며 말한다. "이런, 그러면 이제 너 머리를 낮춘 거지!" 그 말에 바보는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 "난 여전히 세상을 높게 보고 있어! 이번엔 그냥 내 머리가 낮아졌을 뿐이잖아!" 똑똑이는 한참을 웃더니 결국 이렇게 말했다. "결국 네가 세상을 높게 보든 낮게 보든, 머리가 문제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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