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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와 피라미드

나대유
2025.07.19 13:45 1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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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개미가 피라미드 앞에 서서 감탄하며 말했어요. "와, 대단하다! 어떻게 저렇게 큰 돌을 쌓을 수 있었지?" 그러자 지나가던 석기인이 개미를 보고 비웃으며 대답했어요. "이건 남자들이 만든 거야." 개미는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다시 물었어요. "남자들이? 그럼 어떻게 저렇게 완벽한 건축물이 가능하지?" 석기인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어요. "사실 쉽지 않았어. 우리 중 한 명이 '이건 내가 할 수 없어!'라고 말했더니, 나머지 모두가 '그럼 누가 할 건데?'라고 대답했거든." 개미는 잠시 생각한 후, "결국 저 피라미드도 ‘잘 하자’는 대신 '할 수 없다'는 사람들 덕분에 세워진 건가!"라고 크게 웃었어요. 그러자 석기인이 끄덕이며 "맞아. 그래서 피라미드도 그저 포기하지 않은 결과란다!"라고 덧붙였죠. 그 날, 개미는 무언가를 배웠고, 남자들의 비굴한 철학에 크게 공감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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