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친구에게 자랑했습니다. "나는 정말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야!" 친구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그걸 믿을 수 있어?" 남자는 뿌듯하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어릴 적에 시계 수리를 배웠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줄 몰랐어. 하지만 한 번도 잘못해본 적이 없어!" 친구는 놀라서 물었습니다. "정말 대단한데! 그럼 지금도 시계 수리할 수 있어?" 남자는 미소 지으며 고개를 저었죠. "나는 시계를 안 고쳐봤어. 그냥 고장 나면 새걸 사버리거든!" 친구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말했습니다. "그러면 실패가 아니라 도망친 거잖아!" 그러자 남자가 반박했습니다. "그렇다면 실패를 걱정하지 않는 게 제일 큰 성공이야!" 친구는 한숨을 쉬며 고개를 끄덕였고, 두 사람은 그 저녁 내내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결론에 도달했죠. "결국 실패도 성공의 일종인 건가? 아니면 성공이 실패의 연속인가?" 그 순간 두 사람은 크게 웃었습니다. 실패할 때마다 새 시계를 사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만능 공식이 생긴 순간이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