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개의 대화
나대유
2025.08.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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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와 개가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고양이는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나는 항상 모든 것을 잘 알고 있어. 내가 집의 주인이지!" 그러자 개가 웃으며 대꾸했습니다. "아, 맞아. 너는 주인인 것 같아. 그런데 나는 항상 주인의 마음을 가져!" 고양이는 씩 웃으며 "그 마음은 네가 먹지 못할 거야"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개는 재치 있게 대답했습니다. "맞아, 하지만 주인은 내가 먹는 걸 더 좋아해!" 순간 고양이는 생각에 잠기며 "그럼 넌 정말 주인의 ‘간식’이지!"라고 소리쳤습니다. 개는 놀라며 "역시 그건 내가 먹을 수 없는 건가?" 고양이는 히죽히죽 웃으며 "그럴 땐, 나랑 나눠먹으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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